서울 전세 사는 신혼부부라면, 대출이자 꼭 챙기세요!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아시나요?

 

 

 

결혼하고 서울에 전셋집을 마련했다면 대부분 은행에서 전세 대출금을 받을 거예요. 

그렇다면 대출금을 상환하기 전까지 이자를 내야 하는데요, 이것 또한 부담이 될거예요.

 

그래서! 온니 신혼부부를 위해, 이자부담 줄여주겠다며, 서울시가 나섰어요.

 

알아야 써먹는 혜택, 시작할게요!

 

 

 

 

▶ 누가 받을 수 있어?

조금 까다롭다. 아래 모두를 만족해야 하므로.

 

서울시민 or 대출 후 1개월 이내 서울로 전입 예정 +

대출신청일로부터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신혼부부 or 6개월 이내 결혼식 예정인 예비신혼부부 +

부부합산 연소득 9천 7백만원 이하 +

부부 모두 무주택자인 자

 

▶ 어떤 전셋집이어야 하지?

서울에 전세보증금 7억 이하의 주택이나 오피스텔

* 단, LH나 SH 등 나라에서 공급하는 공공주택은 아니돼요.

 

▶ 대출 조건이 있다고?

 

1) 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에서 대출 받아야 함.

2) 대출금은 최대 3억원(2023.5.2. 대출 신청 건부터)이내로 받아야 함.

 

▶ 이자를 얼마나 지원해 주는데?

부부 합산 연소득에 따라 지원금리가 달라진다. 소득이 적을수록 당연히 지원금리가 높아진다고! 최대 연 3.0% 이하.

 

자, 기본정보를 알았죠? 그럼 시뮬레이션 해볼게요.

 

<대출금리 – 이자지원금리 = 실부담금리>

 

우리 부부 소득이 연 6천만원이고 전세대출 3억을 받았어요. 시중 금리가 약 4% 되네요. 그렇다면,

4%-1.2%=연 2.8% 이자를 내면 된다는 의미죠. 4가 2.8로 되니 부담이 확 줄었어요!

 

 

근데 여기서 조건만 맞는다면 플러스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아래에 따라 추가 지원금리가 붙거든요.

 

① 대출신청일로부터 6개월 이내 결혼예정 예비신혼부부 : +0.2%

② 다자녀가구 : 1자녀 +0.2%, 2자녀 +0.4%, 3자녀 이상 +0.6%

③ 만65세 이상의 직계존속을 3년이상 계속 동거 시 : +1.0%

 

우리 부부 소득이 연 6천만원인데 자녀가 1명 있다면 지원금리가 1.4%가 되는거죠.

 

 

▶ 연장도 가능하다고?

 

우선 본 혜택은 부부가 생애최초 1회만 가능해요.

그리고 전세는 대개 2년이고 1회 연장을 어느정도 하니까, 이자를 지원해주는 기간 또한 2년+2년이 기본이에요.

 

근데 아기를 낳는다면, 1명당 2년씩 총 6년까지 연장이 돼요.

즉, 아기 3명을 낳는다면 총 10년까지 이자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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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정리

서울세 전세로 시작한 신혼부부라면, 서울시에서 지원해주는 대출 이자 혜택을 꼭 받으세요! 요즘같은 고금리 시대에 이자 부담이 클 텐데요, 부부합산 연소득 조건만 맞는다면 이자 부담을 덜 수 있답니다!

 

 

더 궁금한 건 [여기]에서